요번에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6박 8일 여행 다녀온 백현주입니다~^^
신혼여행 전에 우여곡절이 많아 대표님도 많이 고생 하셨는데
다행히 아무탈 없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면서 좋았습니다.
일정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도 좋아서 여행 내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왔어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1일째
호텔은 에펠탑 바로 앞이라
3일 내내 에펠탑은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봤습니다~^^
신랑이 이젠 질린다~라는 장난 칠 정도로 호텔이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2박 내내 운이 좋아서 에펠탑 불빛 점화인가요?ㅎ 여튼 빤짝이는 장면도 볼 수 있었어요~^^
보통 다녀온 친구들은 시간 맞춰서 가서 본다는데 저희는 2박 내내 우연치 않게 호텔 들어갈 때 항상 마주쳐서 시작부터 좋은 기운이 있었네염~
점프샷 이벤트를 한다길래.ㅎ 2일째 가이드 투어때 열심히 점프를 한 결과~
지금까지 저희가 찍은 점프샷 중에.ㅎㅎ 최고의 점프샷을 잡았어요~
이벤트 보다 저희 기념으로도 최고 샷이라.ㅎㅎ 보자마자 우왕~^^
저만 그리 느낀걸까요?ㅎ
시내투어에 루브로박물관 투어를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기둥에 올라서서 손을 올리고 있길래 ㅎㅎㅎ 뭔가 했는데.
사진 렌즈를 봤더니 루브로박물관 꼭대기에 손 올리는 사진 찍는거드라고요.ㅎㅎ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같은 포즈로.ㅎㅎ
빵 터졌습니다.ㅎ
저는 희안하게 이탈리아보다 파리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크지만.
이탈리아도 이탈리아 만에 멋짐이 묻어 있드라고요~
3일째는 파리에서 스냅촬영 후 잠시 쉬고 피렌체 가기 위해 공항으로 슝슝~ 도착하니 저녁 늦어서 택시타고 호텔로 바로 고고!!
4일째는 열심히.ㅎㅎㅎ 피렌체에 쇼핑만 하다가 로마로 슝~
엄청 질렸나봐요.ㅠㅜ 나중에 후폭풍의 세관의 무서움을 모르고.ㅠㅜ
너무 외국 안 간 촌티 내는거일 수도 있겠지만요~^^
이탈리아에는 예술하는 작가들도 있고, 우리나라에 저정도 실력이라면… 때돈 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그림을 너무 사진처럼 그리셔서~~ 한참을 감탄하며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아참.ㅎㅎ 5일째 갔던 바티칸 투어.ㅎㅎㅎ
조심하셔요~ 마지막 최후의 만찬인가요?ㅠㅜ 거기서 저희는 쫒겨났어요~ㅎㅎ
사진 찍지 말라는데 남자친구의 장난끼 발동으로 사진 찍다가;;;
꼭 하지 말라는건 하고 싶나봐요~
가이드 말로는 쫒겨난 사람 처음 봤다는데.ㅎ
저희가 최초가 댔을지도..^^;;
제일 좋았던 곳은 역시 6일째 된 남부투어였어요~
건물들만 보다가 탁 트인 바다를 봐서 그런지~ 너무 좋드라고요~
아침 일찍 나와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할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거기서 저희는 보트를 탔는데
많이 짧긴 했지만. 그 짧음에 많은 행복을 느꼈답니다.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영어가 안되는 관계로..ㅎㅎㅎ
그냥 타라면 타고.ㅎ 내리라면 내리고 했답니다.ㅠㅜ
이럴 줄 알았으면 영어라도 배워둘 껄 그랬나봐요~
보트 다시 한번 타고 싶었지만 포기하고.ㅎㅎㅎ
남부 바다 구경 실컷 하다가 올라왔어요~
7일째 마지막 로마의 아침~~
마지막날 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스냅 못 찍을까봐 너무 걱정했는데
아침 되니 비가 그치드라고요
열심히 스냅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찰나.ㅠㅜ 비가 점심때까지 내려서
뭐~ 다 추억이라 생각하고 사진 엄청 기대중에 있어요~
작가님도 비 맞으면서 열심히 찍어주셔서~
아쉬움을 뒤로 안고.ㅠㅜ 공항으로 고고.ㅠㅜ
한국 도착하니.ㅠㅜ 8일째 댔네요.ㅠㅜ
저희 6박 8일 일정 스토리였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