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이태리+스위스 9일
여행기간 : 2015. 5. 09 ~ 5. 17
여행지역 :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니스) + 스위스(인터라켄, 루체른)
이용항공 : 터키항공
이태리+스위스 7박 9일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부랴부랴 12시 결혼식을 끝마치고 정신없이 짐을 챙겨서 인천공항으로 차를 끌고 고고씽~~(차는 인천공항 장기주차를 이용- 간혹 비행기 연착될 경우 짐을 들고 갈 걱정 없어 편함,적극 추천)
자정 비행기라서 인천공항 면세점은 문을 닫았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비행기에 탑승~!(목베개랑 방석 , 편한 바지 , 티셔츠 준비하심 유용할 듯)
저희 일정은 14일까지 로마->피렌체(스냅촬영)->베니스(반자유 가이드 설명) , 기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서 스위스로 휘리릭 이동해서 15~16일 (자유여행) 으로 17일 밤 10시 인천공항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 하였음
1일차) 인천공항~로마 향발
2일차) 로마 도착12시, 체크인을 2시부터 해준다기에 떼르미니 역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시켜서 먹구, 1시 30분경에 호텔에 가니 체크인 가능하더라구요~! 짐을 풀고, 우리끼리 시내투어 구경을 갔습니다. 1일권 기차표 7유로 구입하면 버스, 기차를 맘껏타도 되니까 이용하셔서 구석구석 돌아다시면 될 듯,, (저희는 무식하게 걸어다녔어요 ㅠㅠ) 로마는 구석구석 헷갈리더라구요) 겨우 찾은 트레비 분수,, 페스티벌 준비로 보수공사중이라 ㅠㅠ 망했음
3일차) 아침 8시 30분까지 코인백화점 집결해서, 4커플과 쪼인해서 1일권 기차표를 구입해서 산지오반니 성당을 출발해서, 카타콤베,진실의 입, 스페인광장, 콜로세움,나보나광장,등 시내 곳곳을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버스를 갈아타며 도보투어를 합니다. 점심식사는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에서 피자와 파스타 등 개별 주문해서 먹었음(무난하지만 파스타는 별루인 듯), 지올리띠 젤라또는 진짜 맛있음(대왕, 별 두 개 추천, 찾기 쬠 어렵지만 꼭 먹어봐야 됨,젤라또는 이태리 1일 1 젤라또라고 함), 또, 커피도 왕 싸다고 그러네요, 지인들 선물로 강추,! 포켓커피도 유명,,, 함ㅋ 트레비 분수는 보수공사로 불행히 보지 못함(제일 아쉬움) 체력이 되시면 야간 투어 1인당 5유로씩 천사의 성, 나보나 광장 등 몇곳을 도보로 야간 전경도 낮 풍경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체력 좋은 커플은 강추!
4일차) 바티칸투어는 성베드로성당이 오후 행사로 인하여 성베드로 성당 관람 후 바티칸 투어를 진행하는 역진행을 하였는데, 바티칸이라는 나라에 입국심사도 하고 교황님이 계신곳이라고 더 신성하고, 웅장함의 절정을 느낄 수 있음, 코폴라는 강추!(베드로 성인의 상징 열쇠 모양을 꼭대기에서 볼 수 있음)1인당 5유로 정도 함 입장료, 엘베도 있음, 단 7유로
5일차) 피렌체는 도보 관광지 이며, 명품 샵 거리에서 가방도 구경하고, 베키오 다리에서 신랑과 사랑의 다시한번 약속함, 두오모 성당은 세계에서 큰 성당이라고 하는데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로마의 성당들과는 또다른 묘미가 있음, 미켈란젤로 언덕은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야간에 스냅사진도 많이 찍는다고 함, 이 또한 강추 합니다.
6일차) 베니스는 수상도시라고 해서 수상버스로 곳곳을 이동하며 그곳에 산마르코 성당, 리얄토 다리는 꼭 가보시고, 유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면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음, 또한 유유 자적하게 곤돌라가 지나갈 때 사진찍기 성공하시면 정말 포즈를 안 취해도 멋진 그림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 (굳이 곤돌라는 안타도 될듯함,, 개인 소견)
**** 짤막 tip ****
이태리-> 스위스 국경을 지나가는 도미솔 역에서 택스리펀 도장받기 도전기!!
사람들한테 스위스 넘어갈 때 택스리펀 받기는 정말 무모한 도전이며, 5분안에 이뤄지는 거라서 모두 불가능하며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도 포기를 했는데, 다행이 같은 칸 한국분을 만나서 같이 시도!! 두둥!! 도미솔역 정차 방송을 듣고 앞칸으로 스물스물 이동! 다행이 친절한 외국인을 만나 직접 세관원이 나와 있나 봐준다고 하더라구요~~ 두둥!! 세관원이 다행이 도장을 들고 서있었다는(정말 운좋게) 이태리에서 산 물건을 볼 경우도 있다고 하니 물품은 꼭 챙기셔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택스리펀 도장 찍을 곳을 보여주면 쾅쾅쾅! 도장을 찍어 줍니다. 그리구 다시 기차를 타서 자리에 앉으면 ♩♩
7 일차) 드뎌 스위스 융푸라우 기차를 타는 날 ! 근데 우린 비가 왔다는,,,산을 올라갈수록 눈보라로 바뀌고,,, ㅠㅠ 허걱 4계절을 보았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기로 하고, 눈으로 인하여 융푸라우를 올라가지 못할 뻔 했지만 다행이 vip 패스권 끊어서 이곳저곳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서 설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는 물값이 비싸다고 하지만 쿱을 이용해서 가격을 생각하셔서 분위기를 맘껏 부려보셔도 좋을 듯 함
8일차) 아침을 일찍 먹고, 어제와 다른 화창한 날씨!비가 온 뒤라서 색감은 너무 이뻐서 그냥 찍어도 수채화 같은 동화 마을을 기차를 타고, 루체른 도시로 도착!! 카펠교 및 구시가, 이어발트 호수를 바라보면서 여행 마지막은 운치를 달래봄, 일찍 도착했더라면 유람선도 적극추천함(아숩게 비행기 시각이 촉박해서 포기했지만)
9일차) 스위스~인천공항 도착 , 스위스 입국심사 시 이태리에서 언제 출발했고, 어떻게 너네 스위스로 왔는지 영어로 질문 할 수도 있어요, 저흰 잘 못 알아 들어지만 다행히 패쓰! 텍스리펀 도장 받은 종이를 수속을 마친 후, 글로벌 블루를 찾아가심 됩니다.!
**짤막 tip**
1. 이태리 소매치기 심하다고 엄청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이드에게 명언을 들었어요, 뒤로 매멘 집시꺼, 옆으로 메먼 공유, 앞으로 메야 내꺼!! 지나친 호의는 무조건 돈을 내야 된다는 사실, 그리고 집시여인들은 이쁘고 올백머리 금발여자라는 사실
2. 스위스 융푸라우 등반시 간식을 필수로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당 떨어지면 큰일이니 말이지요, 날씨가 저흰 비올때라서 두꺼운 모자, 장갑, 패딩 잠퍼 까지 꼭 챙겨가세요, 사람들은 꼭대기에 스키타러 가더라구요,, 절대 오버 아닙니다. 단 ,날씨가 좋을 경우에는 썬크림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긴팔 입고 손 부분만 까맣게 타셨다는 다른분들 말씀, 뮌헨 마을도 상당히 멋지다고,, 절벽위에 집들이 있다며…(눈 때문에 저흰 못봄, ㅠ)
3. 세관신고는 저흰 가방을 사서 가방만 했어요, 근데 비행기가 연착되서 그렇게 심해서 검사하진 않았지만 불안해 하지 마시고, 그렇게 비싼 돈도 아니였으니, 자진신고가 상책! 맘 편하게,, 운좋으면 통과지만, 나쁘게 걸리면 ㅠㅠ 다 뒤지더라구요~
4. 호텔에 드라이기, 커피포트는 왠만한 곳에는 다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단 세면도구는 없어서, 꼭 챙겨가야 겠더라구요~ 그리구 남자분 경우 이태리 여행테 모자는 가져가셔도 좋은 듯, 모자 10유로면 구입도 가능하니 적극 추천요! 저희 신랑도 하나 구입해서 잘 쓰고 이쁘게 사진 찍었답니다. ㅋㅋ
5.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루체른에서 취리히 공항까지 가는 기차 시각이 1시간 단위로 있더라구요, 10시 4분(루체른행), 15시 10분(취리히행) 이렇게 저흰 타고 왔거든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방황하지 마시고 꼭 오픈기차시간 미리 확인하시고, 시간표가 자세히 나와 있으니 플랫폼에서 확인 하셔요~~(모르시면 스위스 훈남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줄꺼임)
☆ 행복했던 일주일 신혼여행, 베드로성당 안 닫혀 있는 오른쪽 철문이 이번 12월8일에 열린다고 하네요, 아님 10년에 한번씩 열린다고 그러는데, 그 때 쯤 또 다시 찾아갈 수 있을까요?
덕분에 행복하고, 알찬 여행 일정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게 저도 제가 받은 이 느낌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MISSION – JUM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