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MA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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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Republic of Malta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바다색 물빛과 바스락거리는 햇빛의 나라, 지중해의 배꼽, 몰타 알아보기

언어: 몰타어, 영어
면적: 316km² (제주도의 1/6크기)
종교: 가톨릭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100킬로미터정도 남쪽 아래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사이에 위치한 몰타.
몰타는 세계지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작은 나라이지만, 결코 적지 않은 세월의 문화유산을 가진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몰타는 이탈리아 반도와 아프리카 대륙 사이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습니다.
시리도록 맑은 지중해가 보석처럼 반짝이는 신비의 섬나라, 몰타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7천년 세월동안 수많은 나라가 서로 새겨넣은 다채로운 문화가 때로는 낭만적으로 때로는 가슴아픈 역사 또한 남아있습니다.

몰타는 지하 신전과 거석 신전(엠나이드라 템플) 등 유적지가 남아 있는 걸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유구한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 뒤로 몰타인들은 페니키아 · 그리스 · 카르타고 · 로마인 등이 차례로 식민 지배하였고 이슬람제국이 지배하다가 16세기 성요한 기사단이 들어온 후로는 유럽 문화, 카톨릭 문화권이었습니다.
1798~1800년 나폴레옹이 등장하였고 그 뒤로는 영국령. 그러다 196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합니다.

몰타는 3개의 무인도까지 합하여 총 6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크고 수도 발레타가 있는 몰타섬, 낭만과 여유로 빛나는 작은 고조섬, 그리고 두 섬 사이에 코미노섬이 있습니다.
3개의 섬에 몰타사람들의 소박하게 살고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만이 형성되어 있어 항구가 생기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 가장 크고 수도 발레타(Valletta)가 있는 몰타 섬

-‘열린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도시, 발레타는 1980년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성벽으로 불러싸인 온통 문화유적지 투성입니다. 16세기 성요한기사단이 이 도시를 만들었고 이 후 수도가 됩니다.
최근에는 “2018년 유럽문화수도”로 지정되었습니다.

— 리퍼블릭 스트리트 : 발레타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쇼핑, 카페, 숍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뺏기에 바쁜 거리입니다. 의회와 국회도 이 거리에 있답니다.

—머천트 스트리트 : 매일 오전 시장이 열리는 유명한 거리입니다. 이른 아침 매우 바쁘답니다.

— 성요한 대성당 :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바로크양식으로 화려합니다. 이 성당에 성요한 기사단 400여명이 잠들어 있고 카라바조의 걸작 “세례자 요한의 참수”가 있답니다.

— 수상관저 : 카스티야 왕국 출신 기사단을 위한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로 현 수상의 집무실로 사용중

*쓰리씨티스(The Three Cities) : 성요한 기사단이 처음 몰타에 도착해서 닻을 내린 항구, 승리의 도시라는 뜻의 빅토리오사. 실제로 기사가 살고 있는 요새, 센글레아. , 그리고 두 도시를 연결해주는 항구, 코스피쿠아.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그리스도교의 요새로 찾은 곳이라는 몰타에서 오스만의 침략에도 지켜낸 3 시티지만 2차세계대전때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다시 재건하여 많은 이들이 사랑합니다. 발레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만이라는 군요.

*마샬셜록(Marsaxlokk) : 남쪽 어촌 마을 선데이 마켓으로 유명하고 기념품 판매점이 늘어서있습니다.

*블루그라토(Blue Brotto) : 몰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석회암바위 절벽과 천연해식동굴이 있습니다. 몰타에 왔어도 여기 안오면 몰타여행이 무효가 되는 이 곳.
파도에 깎이고 바다에 녹아내린 블루 그루토. 수천, 수만년 세월의 흔적이 가득 합니다.

바다 속에 거대한 보석이라도 감춰놓은 듯, 수면을 통과한 빛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반짝입니다.
각기 다른 빛을 가진 여러 동굴들이 투명하게 뿜어져 나오는 광채를 뽐냅니다.
뜨거운 여름 수영을 즐길 수도 있는 블루그루토!

*중세시대가 부활하여 수백년 시간을 날아온 도시, 임디나 (MDINA)
몰타섬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한 임디나. 긴 역사가 살아숨쉬는 견고한 성곽도시로,
고대 페니카아 시대부터 로마, 아랍을 거쳐간 천혜 요새입니다.

그리고 임디나는 이슬람세력과 성요한 기사단이 서로서로를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철옹성도시이기도 하죠.
성요한 기사단이 발레타 세우기 전까지 몰타의 중심지였답니다.
귀족만 몰려 살았다고 해서 몰타의 비버리 힐즈라고 불립니다.

지중해 패권을 장악하려던 세력들이 임디나의 역사를 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도시 골목 골목에 새겨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 성바울 대성당
– 바스티온 광장에선 몰타의 3/4를 볼 수 있답니다.

* 귀족이 아닌 서민들의 도시, 리바트(Rabat)
리바트는 외곽이라는 뜻의 아랍어라고 합니다.
외세 침략이 잦았던 탓에 여러 문화가 뒤섞여 있음이 극명하게 보입니다.
몰타의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로써 성바울의 교회와 동굴이 있습니다.

– 서기 60년 성바울이 로마로 가는 중 몰타에서 3개월간 수감된 지하동굴.
몰타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했습죠.
– 그리스도교의 성지, 지하묘지 카타콤.
수천년 쌓은 시간을 만날 수 있는 도시로 한동안 길을 잃어도 좋을 리바트의 골목을 만나보시죠.

*몰타섬과 고조섬 사이, 크리스탈처럼 찬란한 코미노(Comino) 섬
무인도인 듯 무인도 아닌 무인도같은 섬. 로마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한때 해적있던 때도 있었답니다.

수정처럼 반짝이는 산호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바위, 절벽이 많은 매마르고 거친 길들어지지 않는 자연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꿈속의 파라다이스. 어느 드라마 멋진 주인공 부럽지 않아요. 신비로운 시간.

– 믿겨지지 않는 아름다운 물빛을 지닌 블루라군이 짙고 푸른 원시의 바다의 감춰진 신비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세상의 어느 보석이 이렇게 다채롭게 반짝일런지. 시간도 멈춰주길 바라게 되는 영원히 머물고 싶은 낙원이랍니다.

– 크리스탈라군. 지구회후의 비경 환상의 세계
-등대처럼 성을 지키며 시간을 초월한 듯한 성모마리아 타워.

** 활기찬 젊음이 느껴지는 세인트줄리안(St.Julian) & 파쳐빌(Paceville)
고급호텔들과 레스토랑, Bar, 클럽들이 즐비한 이곳은 몰타 최대의 번화가로 밤이 찾아오면 그 진가를 제대로느낄 수 있습니다.
몰타의 젊은이들이 대부분 이곳에서 새벽까지 젊음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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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그 자체가 지중해 바다 위 거대한 성채입니다.
지중해의 숨겨진 비경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자태를 들어내는 자연비경과 오랜문화의 환상조화를 이룬 몰타.수천년 시간속의 신비한 배경이 되어왔던 지중해. 그 반짝이는 지중해의 보석, 몰타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