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30 15;20;19

 파리, 이태리

꿈같던 신혼여행기 (허니문 포유 여행사)

하*투어, 모*투어,내*여행, 노*풍선 등등 싹싹 뒤지고 뒤졌다
일정이 맘에 안들거나 금액이 맘에 안들거나,,자유로 할까 패키지로 할까,,직항으로 할까 경유로 할까?
정말 머리가 터지게 고민했지 ㅜㅜ
왜냐!  단한번뿐인 신.혼.여.행. 이니까.!!!!

유럽첫여행은 자유로 갔었지만.
짧은10일 세나라를 다니려면 시간적 제약이 있을꺼같아.
적어도 유명관광지를 찍고는 와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가이드만 졸졸 따라다니는 일정은 정말이지 싫었다.
고민고민을 하다..
발견하게 된 허니문 포유??

말그대로 듣보잡..ㅎㅎ

하지만 일정, 금액, 반자유,라는 시스템.
모두 맘에 들었다.
단지 유명 여행사가 아니라는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었을뿐..

최근 동남아 가장 저렴한 땡처리로 (온**투어) 아주 불성실한 가이드를 만나고 기분 안좋은 여행을 다녀온 후라..
더더욱.. ㅜㅜ

하지만..
박영욱 팀장님(?) 과 통화후 서서히 불안감은 가실 수있었다.
내가 어찌나 괴롭혔던지 ㅎㅎㅎ

귀찮음 한번 느끼지 못하게 최대한 내 입장에서 도움을 주시려 하시는 모습이 무척 고마웠당.
(사실 앨범을 받으려는 욕심보단 박영욱 팀장님에 대한 고마움에 후기를 작성함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사실 굉장한 귀차니즘 환잔데 이런걸 작성하다니..ㅎㅎ)

여행을 하며 다른 팀들과 금액면에서 살짝 (?)비교해보곤 더더욱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당 ^ㅡㅡㅡ^
내가 이런 알바같은 글을 쓸줄이야 ㅎㅎㅎ
아무튼 허니문 포유에 대한 홍보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커미션이 없으므로 ㅎㅎㅎㅎ
나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꼭 다시 가보겠다 다짐했던 도시 파리… 를 시작으로 우리의 일정은 시작되었다!!! 두둥.

파리 어디서든 보이는 에펠탑.
그중에서도 가장 전망좋은 사이요궁으로 달려가 감격의 눈물을 헐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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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도 파리다운 날씨로 날 반겨주던지 호호
그래도 한파로 꽁꽁 얼어붙어있던 유럽이 녹아내리고 도착을해서  감사 또 감사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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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호텔 메리엇트.. 조금 외지긴하지만(파리는 어차피 거의 지하철로 20분내) 깨끗하고 바로 앞에 큰 백화점이 있서 모노프리스 등 간단한 식사 쇼핑이 가능해서 아쥬 편리했당.

tip. 1층에 전자렌지가 구비되어있어 마트에서 스파게티 피자등을 구입
야식으로 마니 먹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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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행에서 못가본 베르사이유궁에도 갔쥐~ㅎㅎ4
여행중 만난 일행들과 점점 말도 트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달라하고 .. 삼각대는 그렇게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몽마르뜨언덕에 오르니 어쩜 해가 쩅하는지, 선그라스를 쓰고 우산을 쓰고 다녀야하는 너무 파리 다웠던 날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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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에서~7

파리의 하이라이트는 머니머니해도 야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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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1시간에 한번 반짝 반짝 빛나는 에펠탑을 보니
정말 파리에 왔구나 실감이 됐다.으으 그리워ㅜㅜ

다음날,   자유일정의 묘미 씐나게 쇼핑후,, 홍합이 유명한 레옹 레스토랑에서 점심

루브르의 모나리자를 경이롭게 보기^ㅡ^9

오호 마이백 득템 ♡  여봉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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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도착

로마의 첫 일정 콜로세움
파리에서 만났던 일행 일부와 같이 로마행 ..  일행들과 마음이 맞아 더욱 재밌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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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로마의 이왕표라 불리는 우리 로마일정의 꽃 멋쟁이 가이드님~^^

미칼란젤로 ,,  천지창조가 왠말입니까..!!!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절대 모르고 지나쳤을 그저 허무히 멋있네;; 하고 지나쳤을 작품들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재미나게 설명해주시고
일정 끝까지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즐거움을 주신 가이드님!!

이래서 가이드와 함꼐하는 여행이 필요하구나”’를 절실히 깨닫게 해주신 가이드님!!

이탈리아 광장문화로 발달하게 된 수화..
특히 수화로하는 욕은 여기와서도 신랑이랑 종종하며(?) 가이드님을 회상하고 한답니다!!ㅎㅎㅎ

성함도 묻지 못하고 와서 못내 아쉬웠는데 여기 이렇게 남기면 찾을 수 있을랑가요??
혹 로마로 여행계획 있으신분이 보신다면   위 이왕표 가이드님을 찾아쥬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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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도 이왕표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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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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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로망~ 꿈의 도시 베니스♡

가장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
곤돌라를 타고 들었던 ‘산타루치아’는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기억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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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 여행일이 가면축제 하이라이트 일때여서 수많은 나라에서 온 인파들과 섞여 더더더 스페셜하게 즐길 수있었던 베니스여행^^

너무 행복했던 신혼여행…
한달여가 지난 지금…
신랑과 사무치게 그리워하고있네요 ㅜㅜ

아흑…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