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ission !! Jump shot !!

여행기간 : 2016년 11월 06일 ~ 11월 13일 (6박 8일)
여행지역 : 체코(프라하,체스키크룸로프) + 오스트리아(할슈타트, 짤츠부르크, 비엔나)
이용항공 : 대한항공
이용여행사 : 허니문포유, 점프팩
상품보기 : 11/06 <점프팩> 프라하 2박(얄타) + 체스키크룸로프 + 할슈타트 1박(그루너바움) + 짤츠부르크 1박(윈드험) + 비엔나 2박(암콘저다우스) / 6박 8일 : http://blog.naver.com/3376000/220743148010 <주소줄 클릭 !!>

패키지는 싫고 자유여행은 힘든 분들께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점프팩입니다 !
여행을 알아보던 중 에어텔에 교통과 투어를 추가 , 제외 할 수 있는 이 상품을 보고
딱 맘에 들어서 신청했습니다 .
11 월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여행에 대해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 꼭 마지막에 여행사가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저희는 프라하 2 박 – 체스키 – 할슈타트 1 박 – 잘츠부르크 1 박 , 빈 2 박으로 다녔습니다 .
프라하 숙소는 바츨라프광장 중앙에 있어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위치였어요
jalta 호텔 컨디션도 정말 좋았습니다 .
프라하 시내 투어는 춥고 힘들었지만 짧은 여행시간을 고려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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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설명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프라하는 물가도 너무 저렴해서 1 식 1 맥주로 마음껏 먹었답니다 .

11 월이라 날씨가 조금 추웠던 점을 제외하면 프라하의 기억이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
특히 코젤다크 … 가기 전부터 많이 들었는데
왜 다들 코젤다크 코젤다크 하시는지 알겠다는 … ㅋ
체스키 이동에 캐리어를 들고 했는데 호텔위치가 이동장소와 멀지 않아서
생각만큼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짧게 여러 도시를 보고자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
호텔위치가 미팅장소와 가까워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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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투어 날은 겨울체코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이 별로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너무너무 날씨가 좋아서 예쁜마을이 더 예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
체스키 투어 시간도 딱 적당했어요 . 반나절이면 한 바퀴 다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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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후에 캐리어를 끌고 승합차를 타고 할슈타트로 이동했어요 .
숙소는 그루너바움이었는데 … 정말 대 ~ 박 ! 너무너무 좋았어요
1 박인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 호텔 최고였습니다 .
숙소 사진을 잘 안찍는데 여기는 찍어뒀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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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본 할슈타트는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
두 바퀴 돌아보고 푸니쿨라 타고 전망대까지만 다녀왔는데요 .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도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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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블로그를 잘 따라서 배 , 기차 , 버스를 타고 순조롭게 잘츠부르크로 이동했어요 .
그런데 잘츠부르크에서는 비도오락가락하고 ,
숙소 직원들이나 , 관광지에서도 사람들이 참 무뚝뚝하더라고요 .
게다가 미라벨 정원도 겨울이라 황량하고 …
운터베르그에 가서 케이블카도 타고 올라가보려고 계획했었는데 점검 중이었고 …
호엔잘츠부르크 푸니쿨라도 점검 중 … 정말 …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잘츠부르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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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마지막에 대박 사건이 발생했는데 예약해주신 OBB 티켓이 2 등석 31 호차인데 …
호차가 없는 거예요 … 놓치면 안되니까 일단 타서 기차를 다 돌아다녀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 …
겨우겨우 직원을 찾아 물어보니 그냥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고 …
사실 자리는 많이 남아있었지만 … 그래도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
마지막 떠날 때가지 잘츠부르크는 … 좋지 않은 추억만이 남았네요 .
아 ! 좋았던 점은 숙소 위치가 중앙역이랑 매우 가까워서 이동이 정말 편했어요 .
빈 숙소도 시내도 가깝고 공항 이동하기에 편한 WIEN MITTE 역 근처라서 좋았습니다 .
숙소위치는 정말 말할 것도 없이 모두 좋았어요 .
자유여행에서 숙소 찾으려면 위치를 생각하는 게 참 힘든데
이렇게 좋은 위치 숙소로 모두 짜주시니까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
오전에 쇤부른 궁전 지하철 타고 일찍 다녀왔어요 .
겨울이라 정원은 역시 볼게 별로 없어서 40 개 방을 다 볼 수 있는 투어로 봤어요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있어서 설명도 잘 들었고 , 꼭 가 볼만한 곳이었어요 ~

황량한 정원에서 아쉬움을 점프샷 미션수행으로 달래봅니다 ~^^;
한국에서부터 피그뮐러 예약해서 슈니첼 먹었는데요 …
음 …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점은 팩트지만 … 그렇다고 맛있거나 친절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
그냥 기념삼아 가 볼만은 한 것 같네요 ~
꼭 찾아다니지 않아도 천천히 다니다가보면 슈테판 성당이나 피터성당 , 오페라하우스 , 빈 왕궁 ,
국회의사당 다 볼 수 있었고요 ~
시청사가 멀리서 봐도 너무 예뻐서 찾아갔더니 크리스마스 축제가 벌써 준비되어있는지
앞에 작은 상점들이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기도 너무 예쁘고 , 맛있는 것도 많이 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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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면서 직장에 돌릴 선물은 매너 웨하스로 사왔답니다 .
슈테판 성당 앞 상점보다는 WIEN MITTE 역에 있는 interspar 가 훨씬 싸요 .
저희는 거기서 많이 사왔어요 .
비행기를 열 두 시간 타는 게 너무 힘들어서 다녀오자 마자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 싶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
좋은 상품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이 상품 강추합니다 ! 두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