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5일 ~ 11월 17일 11박 13일
파리 – 스위스 – 베니스 – 피렌체- 로마 여행후기

**후기가 굉장히 길거 같아 걱정이에요 ~~~~ 제가 느낀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저는 여자지만 여자 그 이상으로 예민하고 꼼꼼하고 선택하기 이전에 정말 많이 알아보는 성격입니다.

웨딩홀 다음에 가장 중요한 허니문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그랬었고
박람회를 통한 견적, 플래너 소개를 통해 알았던 여행사 견적, 등등 수 많은 견적을 받았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스스로 알아보던 중 ‘로켓투어’ 를 알게 되었고,
계약금을 넣고도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하*투어 모*투어처럼 이름이 유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행기 발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계속 들었구요
실제로 사무실을 방문해 견적을 받지 않아서 혹시 유령 회사면 어떡하지 등등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었어요~
떠나기 한 달 전 쯤 바우처, 기차표 등등 실물로 도착하고도 남은 잔금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의심이였죠~~~
결국 신랑을 데리고 사무실 방문해서 대표님을 만나는 그 순간..
제가 그 동안 의심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울 정도로 ,, 제가 질문 하는 것마다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고, 진짜 친절하시고… 너무 좋으셨어요.
솔직한 대답. 정보 등등 전부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척척척
바로 그 자리에서 송금하고
신랑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웃으며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가기 전 까지 문자, 카톡 궁금한거 연락드려도 귀찮은 내색 없이 성심성의껏 답변주셨구요.
파리에서 1번, 베니스에서 1번 #로켓투어#허니문포유#를 통해서 오신 신혼부부를 만나게 되었는데
너도나도 대표님 칭찬 하시더라구요 ^^ 제가 실제로 만나고 온 이야기 하니 다들, 느끼시는건 같으신지…너무 친절하시다고^^ 이런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저도 의심이 참 많아서 사이트에 들어가면 후기 먼저 살펴보는 성격 이라서요.
저처럼 의심 하시지 마시구 믿고 진행해도 되는 #로켓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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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박

공항에서 내리면 픽업 하시는 분이 이름 쓰고 기다리고 계세요.
차로 안내해주시고 호텔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구요.
숙박 – 루멘파리 3박
호텔은 무난. 유럽 호텔은 작다고 들어서 들어가자마자 놀라거나 그런거 없이 바로 적응
파리는 호불호가 나뉜다고 하여서 고민 많이 했었지만,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고 만족하고 스위스로 넘어갔어요!
소매치기 정말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다 있더라고요 !
자기가 조심하기 나름 인거 같아요. 저희는 11박 13일 중에 잃어버린 거, 훔쳐간 거 전혀 없었습니다. 다행이였죠!!!
11월이라 성수기를 피해서 인지 붐비거나 관광지에서의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루브르, 시내관광, 몽마르뜨 언덕 등 볼거리들은 대부분 본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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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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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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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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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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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박물관 유리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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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크레 쾨르 성당 [Sacred Heart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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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샤넬!
저도 하나 겟하고 몽쥬 약국도 들려 엄청 샀어요 !!!
확실히 싸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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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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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쥬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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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셋째 날
스냅을 빨리 예약하지 않아서 스위스로 떠나는 날 오전에 2시간 스냅 촬영 하였구요.
연결해주신 스냅 업체도(리얼스타일) 친절하셨어요.
사진 결과물 또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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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넘어가는 떼제베…
주변에서 기차에서 캐리어 자믈쇠를 끊어서 가져간다 등등 걱정 속 떼제베를 탔습니다.
저는 자전거 잠그는 줄을 사가져 가서 떼제베 짐칸에 캐리어를 두고 두 개를 묶어놨습니다.
심적으로 괜한 안심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안하셔도 되세요 근데 전 의심 성격이라 ㅋㅋㅋ걱정도 참 많은 성격인지라 조심을 미리하자 주의라 ^^
국경을 기차로 넘는 건 사실 힘들었지만 대표님이 자리 배정 잘해주셔서 스위스로 잘 넘어갔구요.
(중간에 갈아타게 되어 힘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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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박
숙박 – 시티오버랜드
사실..사진으로 봐도 별로여서 기대안했습니다.
관광하시는 분들은 많이 찾는 곳이고 역에서 내려 5분 이내 거리라 위치상으로는 좋았습니다.
숙박하는 내내 ….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시티오버랜드 별로였어요.ㅠㅠ
근데 주변 호텔을 찾아보니 호텔이 많은 동네가 아닌 정말 작은 동네여서 아마 대표님이 여기가 젤 괜찮아서 추천 해주신 거 같아요
이건 진짜 컴플레인 건이였는데.. 알고 가시라고 후기에 남깁니다.
첫날 저희가 사온 물이랑 콜라 등 넣으려고 냉장고를 찾는데 없어서 창문을 열었더니 식탁과 의자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하게 먹을려고 식탁에 올려두었습니다.
아침에 두고 융프라우 다녀온 저녁에 물 마시려고 보니 없더라고요.
아마 아침 청소 후 사라진 거 같아서 호수 말하고 달라고 하니 모른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넘어갔고, 아침에 자고 있는데 9시 였죠 ..
노크 없이 갑자기 청소하시러 들어와서 신랑이랑 저랑 깜짝 놀라서 소리를 쳤어요.
떠나는 날 아침이라 따지기도 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정말 최악 중 최악…
조식은 한국사람 중국 사람이 많아서 된장국, 쌀이 있던 곳이고 융프라우요흐 나쁘지 않았어요.
스위스 물가는 정말 살인적이였구요.
융프라우 올라 가는데만 1인당 17만원 ? 인가 그랬던 거 같아요.
전날 기차 타고 국경 넘어왔는데 다음날 스위스 산악열차 타니 고산병이 와서 힘들었습니다.
두통과 멀미로 힘들었지만 그림 같은 풍경 / 공기는 진짜 좋더라구요~~~~
내려오는데 2시간 .. 또 2번인가 갈아타고 열차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게 결코 쉽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zzzz
액티비티를 좀 즐기고 왔음 나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11월이라 춥기도 추웠고, 고산병으로 힘들어서 신라면만 후루룩 먹고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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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1박
스위스에서 베니스로 넘어 갔어요
호텔 – 프라자 역 내리자마자 바로 역 앞 위치. 위치상 최고 친절 깔끔했고요.
베니스에서 짬뽕 파는데가 있다고 해서 체크인 하자마자 달려갔어요.
프라자호텔에서 가까우니 검색함 나오시구요
베니스 쯤 도착하면 한식이 엄청나게 땡겨옵니다 하하하하 zzzz
다음날 가이드 분 만나서 원래는 보통 1커플 만 데리고 다니시는데 그날은 어찌 된 건지 저희까지 2커플 만나서 이동하였는데
수상버스표를 별도로 구매하고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안개가 껴서 아쉬웠지만 그림책을 보고 있는 것처럼 너무 예뻤구요!
베니스는 진짜 꼭 가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2박까지 할 필요는 못 느꼈지만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
저희는 1박이 조금 아쉬웠고 2박은 또 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z
가이드 분이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점심 식당까지 안내해주시고 가이드분과는 인사를 하고 저희 끼리 호텔로 와서 짐 찾고 피렌체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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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2박
호텔 – 엠버시 역 접근성은 5분 이내 위치적으로 좋았구요
4성급이였지만…..유럽이니 감안 해야겠죠
물독이 올랐는지 피부가 오돌도돌 뒤집히고 가렵구 침대 시트에서는 먼지먼지가…..
이불 들추기가 싫을 정도로 신랑과 저는 찝찝함으로 2틀을 지내 아니 견뎠습니다!!!
호텔은 정말 별로였으나 피렌체에 온 이유 바로 더몰 때문이죠 !!!
도착 한 다음 날 중국버스 타고 1인당 5유로에 물도 줍니다
50분 쯤 가면 9시 40분쯤인가 도착해서 10시 땡 하면 열리는 프라다 앞에서 줄을 습니다.
역시나 비수기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구요.
줄 서고 입장 후 프라다를 뽀개야겠다는 생각으로 폭풍 쇼핑 후 호텔에 돌아와보니….저녁 6시 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쇼핑으로 하루를 다 보내고 부족했는지 다시 또 피렌체 동네 리모와 매장을 찾아 오늘 산 물건들을 담아갈 캐리어를 사고 많이들 가신다는
달오스떼 티본 스테이크 맛집두 갔어용
다음날 자유 관광이니 조식 먹고 피렌체를 가볍게 돌아보고 가죽으로 유명한 나라이니 만큼 가죽 장갑 하나 겟하고 로마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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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몰#

로마 3박
로마에 도착한 건 저녁이였고 떼르미니역은 소매치기 , 위험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바짝 긴장해서 호텔을 찾아야지 했는데 옆 바로 앞 위치
접근성, 쾌적함이 제일 최고였습니다.
다음 날 남부 투어 예정이라서 일찍이 자고 6시 50분 호텔 앞에서 가이드 분 만나서 남부 로 떠났는데.
남부 투어는 개인 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별로였어요.
10시쯤 폼페이 도착 폼페이 둘러보고 폼페이 근처에서 점심먹고 포지타노로 갑니다
2시쯤 도착해 포지타노 보고 4시쯤 출발하면 숙소 오면 9시에요
제가 갔을 시기에는 포지타노가 홍수가 나서 복구 공사가 한창이라 트럭보이고 점포들도 문닫고.. 너무 별로였는데 버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그림 같았습니다.
날씨도 꾸물꾸물해서 더 별로였던 거 같아요, 날씨가 좋은 날이나 여름에는 정말 포지타노 그림 같을거 같더라구요 !

호텔로 돌아와 휴식하고 다음날 로마 시내 관광하고 마지막 한국으로 오는 날 바티칸 투어를 했습니다
오전 7시 까지 모이는 거라서 너무 피곤해서 갈까 말까 고민을 수도 없이 하구 바티칸 도착…
정말.. 로마는 바티칸이구나 할 정도로 너무나 좋았던 곳
로마 = 바티칸 필수였어요 ^^
너무너무 좋았고~ 11박 13일의 여행이 끝 마무리가 바티칸 이였던 것도 좋았구~
대표님이 상세하게 알려주었던 로마 공항 텍스리펀 하는 방법까지 기억해뒀다가 텍스리펀 접수도 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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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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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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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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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성당#

너무 좋았던 유럽 여행, #로켓투어#와 함께라서 좋았어요.
의심 많은 분들이나 가격이 비싼거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드신다며 절대 노놉!!!
#로켓투어# 완전 추천해요 !!!!!!